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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기보다 수변을 더사랑하는 챔프 의 낚시여행
ㅎ
안녕하세요
늙은 낚시꾼 "챔프" 입니다
추석년휴출조 (9월 21일부터 30일) 9박10일 간의 조행입니다
1, 단성에서
길은 아직 덜 막히고
이런넘 좀 잡아서 구워도먹고 고아도 먹어러 고심중에 "단양행"
물은 많이불어 생각했던 다리밑까진 못내려가고
한가위년휴라선지 ? 많은 조사님들이 군데군데 자리하여
자리잡기도 힘이들고
비는오락가락이고
수위는 계속 올라오고있고 해서 최상류쪽
대충 찔뻑거림이덜한 자갈밭위에다 자리를잡아
전을 벌려봅니다
맞보이는 직벽 !!!
그곳이 실은 저가 마음먹은 "포인터"
마음같아서야 보트실고가 직벽앞에다 박아놓고
도선으로 출퇴근하며
장어대낚으로 -
그랬다간 늙은 념이가 뼈추리기도 힘들것 같고 해서 ㅋ
자리잡았으니 맑은공기에 배도채우고
이스리에 반주도 한잔 걸치고
본격적인 조업에 들어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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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이틀
사흘 가도 "꽝"
지치고 허기진 마음에 추석을 맞습니다 에고 한심한 면상
2, 문경에서
여기도 만수위네요
돌고 돌아 자리해 봅니다
후배들도 들린다하고
단성엔
일체 붕어가 장어가 비치지도 않고 해서
새재를 넘어 30키로
수심 이메타 안쪽권 편한자리를 찿다보니 한나절이 날라갔네요
이틀밤을 보내면서 잉어새끼 눈치만 -
3 , 아우들과 헤어지고 홀로 다시 단성으로
자리가 편하다보니 머리허연 영감들만 (낚시터 노인정)
87세된 영감님도 계시고 --- ㅋㅋㅋ
먼저 댓자리부터잡고
남은 산지롱이로 장어요행도 바래보고 ㅋ
재대로 자리잡고보니 아쉽게도 마감날이
신선한 찬공기만 폐부에 실큰 들어마시고
괴기는 ??? (창피스러워서) 평균조과
두서없는 허접한 조행기 읽어주신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12월 20일부터 다음해 5일까지 바다로
이십년가까이 이어져온 이 "년중행사"가 이제는 얼마나 더 이어질련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만 -
추석날 위문전화주신 아우님들 감사했고 위문 방문해주신 아우님들 고마왔습니다
이로써 올 한해도 다가고 있는것 같네요
건강들 하시고 안출 어복충만 하시고요
감사 합니다
ㅎㅎㅎ
엄청난 강행군에 지칠만도한데
도착하자마자
벌써 겨울 여행을 준비하시다니..
같이 쭉~~못하여 지송하구
배려해주신덕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