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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갑자기 깊어 갑니다.

2016.09.04 02:00

북서풍 조회 수:325


가을이 깊게 베어 갑니다.

여늬 때처럼 책 한 권 곁에 끼고 걷고 싶음도 있건만

모든 걸 나이탓으로 돌리긴 변명의 한게를 넘지 못함인데


충청도에 한적한 저수지에서

조금 짙은 물감으로 수채화를 그리듯

대를 드리웁니다.

아 참.. 노지 낚시입니다.

보트와 노지가 다른것인지. 

글세, ㅎ시간이 없어 노지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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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부터 36  까지 돌려 봤구여

이사람이 즐기는 들어뽕 거시긴 수심이 션찮아 패스..

그림은 굿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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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쪽배를 노래하던 순수함이 그리워지는

그래서

검푸른 밤 호수에 은하수를 올려 놨습니다.

여름이 또 떠나가는 아쉬움을 한 잔 술에 접어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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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초저녁엔 36대

새벽녘엔 28 대에 님들이 이놈을 반겨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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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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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졷한 한가위 맞으실 거라

믿습니다.

고마워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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