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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물길

2018.07.04 08:55

챔프 조회 수:81

 기보다 수변을 더사랑하는   챔프 의  낚시여행  

 

ㅎ ---

 

 이제

 여름은 짖어지고

 장마가 지나고나면  복더위에다

 날파리며  모기 깔다구같은 회충들의 기성이 ----

 

 괴기야

 꼽히면 좋고

 안꼽혀도 좋고

 

 언제나 그랬듯

 물가에 있는것 만으로도  행복을

 그기에다 

 그림한장 더한다면 만족함의 포만감도  일층배가 될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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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밤을 지새우며  장비를 챙기다보면

 잊혀졌던 옛날이 주마등처럼 뜨 오러고

 

 항시 외진 구석에서 홀로

 친바람에 사모친 자연의 숨결을 찿아

 

 외로이

 비오고 바람부는날

 고독이 사무치게 또아리틀고있는  그 물자리에 서서

 

 이것도 

 인생 이려니   생각해 보면서

 

 이제야

 무심한 종점으로 다달아가는

 너무도 철없었고 어리섞었던 내발길을 돌아보지만

 

 이미

 뻐스는 지나갔고

 

 무심한 세월속에

 나도모르게 중독되어버린   --   나의 삶과 낚시

 

 오늘도  뜻없는 걸음으로

 괴기와는 아무런 상관없는  걸음을 재촉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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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그   날카로운 바늘의이늘에 꼽힌것은

 이넘이 아니라

 바로

 나 였던것을   ㅋ

 

 이미 오래전부터

 알면서도  모른 측

 보면서도  못본 측

 그렸다  지웠다를 몇번이고 반복해 보면서   ---  또  결국은 

 

 이렇게

 봇짐챙겨 그 아픔을 달래려

 길을 잡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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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와서  생각해보건데

 인생이며 낚시에  무슨 정답이 있겠습니까 ?

 

 꼽는넘이 임자고  지키는넘이 주인인것을 ---

 

 그저

 최선을 다하고

 좀더 신경 쓰는것 밖에
 

이런

방백의 짐을 꾸려보는  허탈한 마음 뿐 !!

 

 가는세월을 어떻게 잡을수있으며

 오는시대의흐름을 어떻게 그스릴수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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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지도않는 "콩" 쳐박아놓고 )

 

 

 

 

  아담이 움막도 짓고

 멋지게 대도 널어놓고

 맑은공기도 실큰 퍼 마시며

 세상사 모투잊고   이스리도  한잔하면서  ---------------------------------------- 

 

 이거이

 내가 물가를 찿는 존재의이유가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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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거이  물안개속에 숨겨진 " 나만의 낚시 " 였고     인가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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